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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25 | 아유타야

아유타야

Posted by cookee
5월 6일 아침 9시 반..
아유타야를 가기위해 홍익에서 만난 두 일행과 길을 나섰는데, 버스정류장에서 아눗싸와리 차이를 가야하는데 버스는 안오고
해서 택시를 탔다.
아침부터 일이 꼬이려는지 길이 엄청 막히는 중에 기사가 똑바로 안가고 빙 둘러 간다. 스맛폰 gps로 가는길 다 확인하고
있는데 왜 똑바로 안가냐고 하니 뭐 어쩌고 저쩌고 하면 뭐라 핑계를 댄다..
아눗싸와리에 도착하니 택시미터로 91밧이 나왔는데  광철군이 뭐라뭐라 하더니 80밧으로 깍았다 한다..ㅋㅋ
어쨌든 오늘은 운전사를 조심해야 하는데...
아눗싸와리 차이 로터리에서 롯뚜라고 하는 밴을 1인당 60밧에 타고 아유타야로 출발.

아눗싸와리 차이 라고 하는 기념탑..



맨 오른쪽에 주황색 체크무늬 셔츠에 얼굴은 시커먼 놈이 오늘 우리를 아유타야로 태워다 줄 기사놈..
얼굴을 잘 봐두시라...다음에 안 당하려면..


위 사진의 기사놈..아유타야를 가는데 약 4킬로 정도 못미쳐 여기가 아유타야라고 내리라고 한다.
gps로 보고 있었기에 난 아유타야가 아닌걸 알아서 안내린다고 했으나 두 동생이 일단 내려보자고 내렸더니
위 기사놈이 거기 대기하고 있던 뚝뚝이 타고 가라고 한다..아마도 뚝뚝이 하고 짜고 우릴 거기 태워 요금 받아 먹으려는
수작이었다..
기사놈은 도망치듯 떠나 버렸고,상황파악이 된 우리는 오기로라도 그 뚝뚝이 타지 않고 걸어가기로 하고 그 땡볕을 그냥
걸었는데..햇살이 넘 뜨거워 거의 실신상태가 되어 원래 내려야 할 자리에 도착...


땡볕을 이기고 열심히 걷는 중..


다리도 어찌어찌 건너고...



땀을 뻘뻘 흘리며 원 장소에 도착하니 옆에 시장통..
시장안으로 들어가 무슨 밥을 시켰더니 이렇게 나오는데 25밧..맛도 있고 카오산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물가..


셋이서 오도방구 두대 400밧에 타고 다니려고 렌트..간지나는 헬멧도 써주시고....


오도방구 별거 있나 싶어 한번도 안타본거 타보기..
엑셀 댕기는게 익숙치 않아 로터리에서 타다 식겁하는 상황발생..흐미~~조심하자 오도방구


태국의 옛수도였다가 버마인들의 침략으로 폐허가 된뒤 방콕으로 옮겼다는데,그 폐허를 그대로 보존한 곳이 아유타야라고..


불상 머리를 나무뿌리가 감싸고 있는것 ..사진으로 볼땐 큰 불상인줄 알았으나 그냥 작은 항아리 만한 작은 불상..
나무뿌리가 감싼 것도 대단한 것인줄 알았으나 코사멧이라는 섬에 보니 계단 난간이 나무로 덮여 이 불상보다 더 신기하게
덮여 있는걸 보니 열대우림지역이라 나무가 잘 자라 이렇게 되는데 시간이 별로 안걸리는 듯..



온통 벽돌 폐허뿐인 아유타야..


어째거나 태국의 자연환경은 천혜의 환경..


와불 앞에서 간지나게..


와불이 큰편이긴 하나 실제보면 별 감흥은 없었음..


이런저런 고생끝에 아유타야 돌아보고 카오산으로 돌아오니 밤...
아유타야 터미널 부근에서 롯뚜 60밧에 타고 아눗싸와리 차이로 다시 돌아와 버스를 타고 카오산으로 귀가.
밤의 카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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