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룽공원(구룡공원)
Hong Kong 0804/구룡공원 |
2008. 4. 17. 19:28
호텔하고 딱 붙어있는 청킹맨션..건물 가운데 청킹하우스라고 써 있군
중경삼림에서 임청하가 인도사람들과 거래하고 도망친 인도인을 찾아 헤메는 바로 그 건물..
重慶(Chungking)
이 밑에는 동남아 사람들 천지..인도및 파키스탄으로 추정되는 사람들 바글바글~
침사추이 쪽 거리를 걷다보면 물방울이 뚝뚝 떨어져 흐린날에는 비라도 오려는 줄 알았는데
좀 오래된 건물들은 에어컨 실외기가 도로쪽으로 나있어서 실외기에서 물방울 떨어지는거임.
걸으면서 연달아 몇방 맞으면 기분 찝찝~
우리나라 도로에서 요즘에 클라션 소리 들어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기껏해야 주의를 주는 아주 짧은 빠방~은
가끔 듣지만) 얘네들은 낮이고 밤이고 버스고 택시고 승용차건간에 클락션 엄청 눌러댐..
도로도 거꾸로 가는 길이라 횡단보도 건널때마다 헷갈리는데 엄청 빵빵 거리니 정신 하나도 없다.
게다가 신호등 개념이 별로 없어서 차만 없으면 그냥 건넘..
첨엔 우리나라 습관으로 빨간불엔 주춤거리고 건너지 못했는데 경찰들도 그냥 무단횡단 하는 것보고부터는
나도 맘껏 건너다님..ㅋㅋ 편하고 좋더만~~
이 밑으로는 구룡공원
근데 이 새 이름이 모야? 저 새 꽤 크던데..날개펴고 날때는 독수리만 한듯 보여..
공원 곳곳에 태극권인지 이거 하는 사람들 널렸어~
